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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하는 한국인의 관광



요즘 한국인 관광객들은 프랑스, 특히 파리를 많이 찾고 있다. 낭만적인 파리의 분위기와 맛있는 크루아상은 물론이고 한국인들은 프랑스의 문화재와 예술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음식, 명소, 예술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중 95%가 박물관을 찾는다고 한다.



한국인 관광객을 좋아하는 프랑스 :


한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프랑스로 집중시키기 위해,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문화원을 여러 곳에 열었다. 그 결과, 프랑스는 자국의 문화와 소프트파워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프랑스 문화원에서 불어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영화제를 통해 프랑스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박물관에서 여러 프랑스 화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보졸레 누보 축제와 같은 행사를 열어 한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재미를 도모했다. 

한국인과 프랑스인은 영화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알게 되는 기회를 통해 많은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다. 프랑스에서 열린 카누 축제와 부산 영화제는 양국의 영화 애호가들을 불러모았고, 이를 통해 문화 교류와 관광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졌다.


한국인들의 프랑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대학생들도 늘고 있다. 한국의 다수의 대학교는 프랑스 대학교와 교육 유대 관계를 맺고 있어, 한국인 대학생들이 프랑스로 교환 학생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프랑스 대학생들이 한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언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다. 

교환 학생 프로그램 덕분에 서로의 국가로 교환학생을 간 학생들의 가족과 친구도 저절로 프랑스를 방문하게 되었다. 친한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인 프랑스 문화, 음식,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면, 프랑스를 여행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프랑스와 프랑스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단순히 자연스러운 관심 때문만은 아니다.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예를 들어, 한국 미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파리 이외의 다른 도시들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했다. 이러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프랑스의 영상과 사진을 접하게 된 한국인들은 프랑스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되었고,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등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소도시에도 가보고 싶게 되었다.



프랑스를 좋아하는 한국인 관광객 :


한국인들은 영화 "라따뚜이"를 매우 좋아한다. 파리의 낭만적인 이미지는 이러한 대중문화에서 비롯된 표현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파리를 구경하러 온 한국인들은 "라따뚜이"를 먹어보는 것을 필수 코스로 여긴다. 

한국의 가수 스텔라 장은 프랑스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의 노래는 프랑스어로 쓰여 있으며, 낭만적인 가사와 파리의 묘사,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스텔라 장의 우아한 프랑스어 발음 덕분에 프랑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해외 여행 정보를 공유하며, 여행기, 맛집 추천, 예쁜 사진 촬영지 등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은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를 읽고 그대로 실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도 인플루언서들이 공개하는 장소는 필수 방문지로 떠오르며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많은 명품 브랜드가 프랑스 브랜드인 점도 한국인들이 프랑스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명품 가방, 옷, 화장품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쇼핑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프랑스는 ‘Atouts France' 캠페인을 통해 한국에서 프랑스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부터 그림 같은 소도시 풍경까지 프랑스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프랑스의 역사적이고 낭만적인 특성을 부각시키며, 프랑스를 연인들의 프로포즈와 신혼여행을 위한 인기 있는 여행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명소와 여행 코스 :


파리를 방문할 때, 한국인들은 박물관 관람에 집중하며 프랑스 예술과 역사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 등이 있다. 또한,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역사적이고 건축적으로 이채로운 건물들도 자주 방문한다. 이러한 장소들은 역사적 깊이와 독특한 건축미로 한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프랑스 오페라, 발레, 연극 공연 등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인 여행객들은 프랑스의 보다 심플한 일상에 집중하기도 한다. 센 강 위의 유람선, 정원에서의 소풍, 그리고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등이다. 파리에서 보내는 하루는 파리에서의 일상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한국 관광객들이 단지 파리만 찾는 것은 아니다. 니스 또한 프랑스에서 인기 많은 도시 중 하나다. 니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특히 한국인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니스뿐만 아니라 칸, 모나코의 고급 리조트, 아름다운 해변, 화려한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와 지역 홍보대사를 통해 마티스 박물관과 마르크 샤갈 국립박물관 등을 소개하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를 보여준다. 니스는 휴양지이자 문화적인 장소로서 새로운 인기를 끌고있다. 프랑스의 남부 도시는 파리와는 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파리에서 느낄 수 없는 휴양지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엘마 - 파리 코리아 클럽 회원 (내용, 번역)

초혜경 - 파리 코리아 클럽 회원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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